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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국미술 흐름 ‘한눈에’

관리자

근·현대 한국미술 흐름 ‘한눈에’

이중섭·박수근 등 거장 작품 전시
초기 국전 등 주요전시 사료도 소개
울산문예회관 내일부터 내달 14일까지


 
▲ 이중섭 작, '봄의 어린이', 연대미상/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이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인 김인승,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의 작품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한국미술 특별전’이라는 제목으로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에서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작품들과 함께 초기 국전 등 주요 전시회의 사료들이 함께 소개된다.

전시회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근대미술의 정착’이라는 테마로 김원, 박수근, 오지호, 이대원, 김은호, 이중섭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한국 근대미술 60년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동양화 여섯분 전람회’, ‘1950년대전’, ‘이중섭전’, ‘박수근전’ 등 미술사적 의미가 큰 전시회의 도록과 팜플렛, 포스터, 보도자료 등이 전시된다.

당시의 사료를 통해 당대의 시대상과 한국 근대미술이 어떻게 발전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된 자료들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제공했다.

두 번째 섹션은 ‘현대미술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에꼴드 서울’, ‘아방가르드전’, ‘앵포르멜전’, ‘현실과 발언’ 등 주요 그룹전의 작품들과 사료를 소개한다.

한국화단에 유입된 다양한 사조를 우리의 전통에 접목해 독특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한국미술이 국가적 위상을 견고히 해 나가는 과정에서 세계 유명한 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들의 자료들과 작품을 ‘한국미술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파리 비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등 세계 유명한 비엔날레의 당시 모습들과 ‘국제현대채색석판화 비엔날레’, ‘자연과 함께 런던전’ 등 한국미술을 세계시장에 알렸던 전시들을 재조명한다.

권옥연, 김원, 김은호, 김인승, 노수현, 도상봉, 박상옥, 박성환, 박수근, 박승무, 박영선, 변관식, 성재휴, 손일봉, 오지호, 이대원, 이상범, 이종우, 이중섭, 임직순, 장우성, 작욱진, 최영림, 황유엽, 허백련, 김창열, 김흥수, 박래현, 변종하, 이숙자, 이우환, 이응노, 전혁림, 하종현, 김기창, 김영주, 김환기, 남관, 윤형근, 정상화, 하동철 등 작가만의 확실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장에서 직접 감상하며, 한국미술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울산문예회관 김광래 관장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한국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여 근ㆍ현대미술을 되돌아보고 한국미술의 미래와 비전, 그리고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만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어른 5천원, 학생 3천원이다.

강귀일 기자


- 울산제일일보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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